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여수·순천에 간 안철수 ‘지역균형’ 역설

등록 2012-10-03 21:26

전국순회 첫 일정 ‘호남 2박3일’
“태풍피해지 방문 장인께 약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전남 여수와 순천, 목포, 담양 등지를 방문하는 등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지역 방문에 나섰다. 전국 순회방문의 첫 행선지로 호남을 찾은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태풍 피해를 본 전남 여수 송도마을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와서 보니까 복구가 많이 됐다고 하는데도 피해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다”며 “풍수해 보험이 있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으로 가입하지 못한 어민도 많아 이 제도를 다시 한번 점검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 순회방문을 시작하면서 호남을 먼저 들른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주 (여수 처가에 방문했을 때) 장인어른한테서 태풍 피해를 전해듣고 서울 일정 때문에 조만간 방문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이번에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날 송도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균형개발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균형개발을 전체의 큰 틀을 보고 짜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지엽적 프로젝트로만 하니까 논란이 생길 수 있는데 우리나라 전체를 개발하는 큰 그림을 제시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자리에서도 호남에 대한 공약 구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역 격차가) 이대로 계속 가면 모두에게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어떻게 하면 극복하고 공생할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고민해서 (정책으로) 발표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안 후보와 악수를 하기 위해 수십미터로 길게 줄을 늘어서 있기도 했다.

이후 안 후보는 목포로 이동해 대불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을 시찰하고 기업 시이오(CEO)들과 간담회를 한 뒤 목표 평화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안 후보는 전남 담양군 한옥 민박지역에서 숙박했다. 안철수 캠프의 한형민 기획팀장은 “이번 호남 일정은 지역 특색을 잘 활용해서 지역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장소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4일 조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5일에는 전주에서 젊은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한다. 여수·순천·목포·담양/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추석 뒤 여론조사…박 ‘하락 진정’, 안 ‘주춤’, 문 ‘꾸준한 상승’
중국 ‘보시라이 부적절한 성관계’ 공개 왜?
“성폭행범인데 구속영장 기각” 피해 여성 투신자살
논문 원저자도 “안철수 표절 아니다”…‘묻지마 검증’ 비판
김재범 “식사 오라 해서…” 새누리 ‘묻지마 영입’ 망신
한영애, 광주서 ‘빨치산 노래’ 부른다
[화보] 프로야구 700만 달성 '꿈이 아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