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비행기다. 이제 신기한 일도 아니다. 통영의 신아에스비(sb)조선소 위(9월8일치), 낙동강 함안보의 ‘녹조라떼’ 위(8... 2016-09-11 15:29
4일째다. 법조팀 최현준 기자를 아침마다 괴롭힌다. 오늘도 1면엔 김아무개, 아니 김형준 부장검사가 등장한다. 이번 주제는 민감하다. 조심스럽다. -어제 말했다시피, 김 부장검사가 사업가 친구한테 술만 ... 2016-09-07 20:31
-검사는 술을 좋아하나요? “사람 나름이죠.(웃음) 좀 세게 먹는 것 같긴 해요. 예전엔 훨씬 술자리 잦았다고 해요. 낮술도 엄청…. 1998년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이 기자랑 낮에 폭탄주 마시다 사고 쳤죠. 조폐... 2016-09-06 18:53
-검사들은 친구가 많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죠.(웃음) 판사들보다 동문회에 잘 나가는 거 같긴 해요. 최종 심판... 2016-09-05 19:01
-검사 월급은 얼마쯤 되나요? “초봉 300만원쯤, 부장검사 정도 되면 1000만원 정도. 초임 검사면 3급 공무원 대우인데, 정부 일반부처로 따지면 국장급입니다. 임관하자마자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본인과 배우자... 2016-09-04 18:53
폭염과 함께 우병우는 등장했다. 7월19일부터 총 40일이 조금 넘는 기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한겨레>1면... 2016-09-01 18:59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22일 검찰에 소환됐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 연임 로비를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로비 과정에서 고위층 인맥을 활용했다는데, 그중에 끼여 있는 ‘언론계 간부’가 눈길... 2016-08-23 21:16
사람들은 진저리 친다. 살갗을 파고드는 폭염은 ‘폭탄’과 ‘고문’도 동반했다. 앞이 전기요금 누진제라면, 뒤는 “곧 기온이 꺾인다”는 기상청(청장 고윤화)의 예보다. 이른바 ‘희망 고문’. 다시 ‘기상청 출입’ 이... 2016-08-22 20:01
리우엔 두 기자가 갔다. 스포츠팀 권승록, 사진기획팀 신소영 기자다. 둘은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 신 기자는 종합일간지와 경제·스포츠지 소속 16명으로 구성된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일원으로 활동한다. 단독주... 2016-08-22 07:48
‘한겨레 리우올림픽 취재단’의 해산 인사. 현지 출장+스포츠팀+각 부서 차출자 총 10명이 리우올림픽의 영웅을 하나씩 꼽았다. 역대급 유도 대표팀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여자 48㎏급 정보경. 오직 ... 2016-08-21 19:55
-통일부는 뭐 하는 기관인지. “ㅎㅎ 어려운데요. ‘통일 및 남북 대화·교류·협력·인도지원에 관한 정책의 수립, 북한 정세 분석, 통일 교육·홍보, 그 밖에 통일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 2016-08-18 21:16
15일(월요일)치 <한겨레> 1면 날씨기사 제목은 ‘이번 주도 땀 뻘뻘’이었다. 같은 날 <조선일보> 1면 제목은 ‘폭염, 꺾인다’였다. 정반대처럼 보인다. 누가 맞는가. 더위는 언제까지 가는가. 기상청 ... 2016-08-17 18:52
총장은 경찰을 불렀다. 경찰은 분노를 불렀다. 이화여대(이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본관을 통째로 점거하고 21일째 농성 중인데, 외부세력 배격하는 농성장 분위기는 논쟁을 불렀다. 거의 매일 이대에 취재 나갔... 2016-08-16 20:37
아리아나 허핑턴(66)은 미디어업계 거물이다. 2005년 온라인사이트 <허핑턴포스트>(허프)를 창립해 최근까지 미국... 2016-08-14 17:28
올림픽엔 대본이 없다. 그래서 재밌다. 언론은 열을 낸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드 등 현안은 쏙 들어갔다. 올림픽 와중에도 <한겨레>는 우 수석 문제를 끈질기게 보도하고 있다. 대통령은 꿈쩍도 ... 2016-08-11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