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것과의 싸움입니다. 전두환(83) 전 대통령 얘깁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해 이맘때까지 추징금 1672억원을 내지 않고 버텼습니다. 재산이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2013년 10월에 추징시효가 완료되면 전 전 대통령은 돈을 내야 할 의무에서 해방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주장이 거짓이라는 게 2004년 ...
김기춘(74)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들(48) 집에 전세를 산다는 등의 명목으로 4억5000만원을 편법 증여하고, 이런 사실을 감추기 위해 재산신고를 허위로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14일 <한겨레>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김 실장은 2008년 국회공보에 자신의 집을 ㅌ법무법인에 4억5000만원에 전세 임대를 주고 자...
경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때처럼 상관의 부당한 수사지휘가 있을 경우 수사담당 경찰에게 이의제기권을 보장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법률전문가 등 경찰 외부 인사로 구성된 ‘경찰수사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런 방안을 포함해 20개 수사제도 개선 권고안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30일 보도자료를...
전두환(82) 전 대통령이 내란죄 유죄 판결로 서훈이 취소되고도 반납을 거부해온 훈장 9개를 소장품 기증 과정에서 지난 4월 뒤늦게 반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실은 23일 “지난 4월 전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기증받은 소장 ‘박물’ 1000여점 가운데 서훈이 취소된 훈장 9점을 발견해 8월 주...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은닉재산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장세동(76)씨가 ‘수지 김(본명 김옥분) 간첩 조작사건’과 관련해 내야 할 미납 구상금 6억3000여만원을 아직 환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3일 장씨가 국가에 내야 할 구상원리금 14억50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