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겹경사를 맞았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모태범(21.한국체대)이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74년 묵은 '금메달 한'을 푼 데 이어 17일 이상화(21.한국체대)까지 여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동계올림픽 ...
"민족의 자긍심을 보여줬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모태범(한국체대)이 사상 처음으로 따낸 금메달은 '남북 스포츠 형제'에게 모두 반가운 소식이었다. 17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 여자 500m 결승을 앞둔 초조한 상황이었지만 한국 대표팀의 김...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초반,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 페어 등 그동안 서양인들이 독무대를 이뤘던 빙상 종목에서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3국의 돌풍이 거세다. 빙상 종목 중 이미 쇼트트랙은 한국이 세계 정상으로 이름을 떨쳐왔다. 하지만 이번처럼 스피드스케이팅에서까지 한국과 일본이 두드러지게 강세를 보...
▽바이애슬론 △여자 10㎞ 추발(문지희 출전·오전 3시30분·휘슬러 올림픽파크) △남자 12.5㎞ 추발(이인복 출전·오전 5시45분·휘슬러 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 1·2차 시기(안지민, 오민지, 이보라, 이상화 출전·1차 오전 6시, 2차 오전 7시50분·리치먼드 올림픽 오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