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밴쿠버 중심가에 주말 사이 기록적 인파가 몰려 경찰 인력을 이 지역에 집중배치키로 했다고 밴쿠버 경찰청이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심에 인파가 몰리면서 노상 음주 및 취중 소란 행위가 부쩍 늘었으며 230달러짜리 관련 과태료 발급 건수도 급증했다. 이에 따라 경찰...
미국인 삼남매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미국이 아닌 일본과 그루지야 대표로 출전해 화제다. 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종목에 얼굴을 내민 리드가(家) 삼남매가 주인공이다. 누나 캐시 리드(23)와 남동생 크리스 리드(21)는 일본 대표로 출전 중이고 막내 앨리슨 리드(16)는 그루지야 대표 ...
'신세대 스프린터' 모태범(21.한국체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 번째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 모태범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1분46초4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1,000m 금메달리스트 ...
"좋은 연습이었습니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냥'을 향한 기분 좋은 첫 걸음을 내디뎠다. 21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전날 밴쿠버에 입성한 김연아가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얼음판에 오르자 훈련 장면을 지켜보려고 관중...
'국가대표' 김현기와 최흥철(이상 하이원)이 끝내 마지막 벽을 넘지 못했다. 김현기와 최흥철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벌어진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라지힐(K-125) 결선 1차시기에서 각각 42위와 49위에 그쳐 2차 시기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기는 K-포인트(125m)에 못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20.고려대)가 '밴쿠버 입성' 첫날부터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 20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토론토를 떠나 4시간 30여분 동안 비행기로 이동해 밴쿠버에 도착한 김연아는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300여 명의 다국적 취재진으로부터 '뜨거운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