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올림픽이 올리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경쟁 도시인 한국의 강원도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밴쿠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차례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전에 들어갔다. 세 도시는 지난해 10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
"날씨 때문에, 갑자기 바뀐 코스 때문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메달 후보들이 갑작스런 변수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남자바이애슬론에 출전한 올레 아이너 뵈른달렌(노르웨이)은 이미 4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땄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례, 월드컵에서는 91차례나 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한 모태범(21.한국체대)의 레이스는 일본과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인 끝에 엮어낸 승리였기에 기쁨이 더욱 컸다.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는 한국과 일본 스프린터 사이의 팽팽...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29.하이원)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위권에 근접한 성적을 올렸다. 이채원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 27분56초0의 기록으로 78명 중 54위에 올랐다. 하위권에 가깝긴 하지만 지금까지 ...
<에스비에스>(SBS)가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면서, 양대 지상파인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은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서조차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밴쿠버올림픽이 시작된 뒤, 한국방송과 문화방송을 통해서는 올림픽 관련 소식을 거의 볼 수 없다. ...
15일(한국시각) 캐나다 휘슬러 지역에는 굵은 비가 내렸다. 여느 때 같으면 눈으로 바뀌었을 터이지만, 섭씨 4~5도 안팎의 온도 때문에 비가 눈으로 바뀌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산등성이에는 안개까지 꼈다. 스키 활강 종점은 짙은 안개로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마치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초반 분위기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