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해 장기간 냉장고 등지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부천 초등생 아들 시신훼손 사건’의 부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이언학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은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A(33)씨에게 징...
수시로 어린 두 딸을 폭행해온 20대 엄마와 엄마의 지인이 징역 4∼6년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자신의 3살·5살 난 두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로 기소된 ㄱ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ㄱ씨의 큰...
네살배기 사망 암매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사 착수 일주일이 지나도록 숨진 ㅇ양의 주검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ㅇ양의 주검을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된 의붓아버지 안아무개(38)씨를 상대로 최면수사까지 진행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충북 청원경찰서는 25일 수사 브리핑에서 “전북경찰청 최면 수사관을...
밥을 먹던 어린이집 원생이 토를 한다며 뺨을 때린 어린이집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정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토를 한다는 이유로 원생을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어린이집 교사 A(34·여)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일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