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한국 구기 종목의 부활과 북한의 약진, 그리고 육상 종목의 중동 강세가 눈에 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총 메달 수는 234개다. 금메달은 79개로 2010년 광저우(76개), 2006년 도하(58개) 때보다는 많았으나 2002년 부산(96개) 때보다는 적었다. 효자 종목은 펜싱(금8·은6·동3)과 테니...
금메달 △김주성 등 12명(농구 남자) △신종훈(복싱 남자 라이트플라이급) △함상명(복싱 남자 밴텀급) △김태훈(태권도 남자 54㎏급) 은메달 △임현철(복싱 남자 라이트웰터급) △김형규(복싱 남자 라이트헤비급) △정진화(근대5종 남자) △임안수 등 5명(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김이슬 등 5명(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
마지막 역전을 기대했지만 정진화(25·울산시청)는 2등으로 들어왔다. 달리는 그의 다리는 절룩이고 있었다. 두달 전 다친 오른쪽 정강이가 말썽이었다. 근대5종 남자 대표팀의 ‘지옥훈련’을 소화하다 뼈에 피로골절이 생겼다. 한달 전부터 통증이 심각했지만 참고 또 참았다. 그는 골인 지점을 통과하자마자 그 자리에 ...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린다. 폐막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대회 내내 촬영한 현장 영상을 통해 지난 16일을 돌아보는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무대는 국립무용단의 창작무용인 <천상화> 무대와 국립...
‘메달 거부’ 인도 복싱 선수 사과해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시상식에서 동메달 수여를 거부한 인도 여자 복싱 선수 라이슈람 사리타 데비가 3일 국제복싱협회(AIBA)에 사과 서한을 보냈다. 데비는 지난 30일 열린 라이트급(60㎏) 준결승에서 한국의 박진아에게 당한 판정패에 불만을 품고 다음날 열린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금메달 △손연재(리듬체조 개인종합) △이미선 등 12명(농구 여자) △김연경 등 12명(배구 여자) △이나영(볼링 여자 마스터스) △박종우(볼링 남자 마스터스) △양수진·정민아·최민지·김선우(근대5종 여자 단체) △김애경·주옥(정구 여자 복식) △김범준·김동훈(정구 남자 복식) △이다빈(태권도 여자 62㎏급) △이대훈(태권도 ...
이대훈(22·용인대)이 한국 태권도 선수 역대 세번째로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2012~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63㎏급 최강자 이대훈은 2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63㎏급 결승에서 타이의 아카린 키트위자른을 2라운드 만에 18-2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