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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폐막 ‘아듀! 인천’

등록 2014-10-03 19:11수정 2014-10-03 21:09

전통공연·태권도 시범 등 구성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린다. 폐막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대회 내내 촬영한 현장 영상을 통해 지난 16일을 돌아보는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무대는 국립무용단의 창작무용인 <천상화> 무대와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개회식 공연에 등장했던 왕자 비류, 효녀 심청이 출연해 춤과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 100명의 태권도 시범단이 펼치는 대형 태권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폐막식은 특히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에 공을 들였다. 기쁨과 탄식이 교차하는 선수들의 다양한 경기 모습과 관람객들의 생생한 표정을 담았고, 인천시민들의 환영과 격려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또 특별영상 ‘등 뒤의 사람들’에서는 어쩌면 최고의 순간을 만든 주인공들이지만 한 번도 주인공의 자리에 서본 적이 없는 코치와 감독, 스태프들을 담았다.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전날까지 경기가 열려 리허설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영상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류 스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그룹 씨앤블루가 선수단 입장 직후 폐막식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그룹 빅뱅은 성화 소화 이후 ‘핸즈 업’ 등을 부르며 아쉬움을 달랜다.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국기 게양과 인도네시아에서 준비한 테크노 민족음악 오케스트라와 무용수 50명이 펼치는 공연도 마련돼 있다.

인천/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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