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16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4×400m 계주 결선에서 마지막 주자 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막판 스퍼트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국은 공식 기록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3분04초03이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
한국 정구가 ‘어게인 2002’에 바짝 다가섰다. 전종목 싹쓸이에 남녀 단체전만 남겨놨다. 한국 정구는 2일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복식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복식에서는 김애경(26)·주옥(25) 짝이, 남자 복식에서는 김동훈(25)·김범준(25) 짝이 우승했다. 김애경, 김범준은 혼합복식 금메달에 이어 대...
정구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 4강전은 결승전보다 더 치열하고 박진감이 넘친다. 결승전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기다 10분 안팎이면 끝난다. 쿼터제 때문이다. 정구 쿼터제는 2011년 문경세계선수권 때부터 시행됐다.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 경기를 배정할 때 한국, 일본, 대만 선수들과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남자 육상 800m, 4위가 금메달 육상 남자 800m 결승에서 1~3위가 줄줄이 실격을 당하고, 4위에 오른 선수가 어부지리로 금메달 수상자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압둘라지즈 라단 모하메드(사우디아라비아)가 무삽 압델라만 벨라(카타르)를 0.05초 차로 ...
육상 남자 마라톤 심종섭·노시완 출전(오전 9시·송도 센트럴파크) 농구 남자 결승전 한국-이란(오후 6시15분·삼산월드체육관) 배구 남자 동메달 결정전 한국-중국(오후 5시·송림체육관) 복싱 남자 라이트헤비급(81㎏급) 결승전 등 김형규 출전(오후 2시·선학체육관)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결승전 한국-타이(오...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마스터즈에서 우승,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은 2일 경기도 안양의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마스터즈 챔피언결정전에서 2게임 합계 477점을 기록, 왕야팅(대만·43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리)분희 언니와 만나는 거예요.”(현정화) 한국의 탁구 스타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의 간절한 바람은 결국 허공으로 날아가고 말았다. 현 감독과 북한의 탁구 영웅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닷새 간격으로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23년 만의 재회가 어렵게 됐다. 현 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