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여자 농구 대표팀이 24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몽골과의 예선 A조 경기 직전 기권했다.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와 목에 두르는 ‘히잡’ 때문이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머리에 아무것도 착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심판진은 카타르 선수들에게 히잡을 벗고 경...
초속 2m. 육상에선 선수들의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바람의 세기다. 24일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녀 예선라운드가 열린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엔 초속 2m의 강풍이 불었다. 소멸된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끄떡없었다. ‘오조준’ 실력이 뛰어난 그들에게 바람은 오히려...
야구 조별예선 한국-홍콩(오후 6시30분·목동야구장) 축구 남자 16강전 한국-홍콩(오후 8시·고양종합운동장) 농구 남자 본선전 D조 한국-요르단(오후 6시30분·삼산월드체육관) 배구 여자 예선 한국-일본(오후 7시30분·안산상록수체육관)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오전 9시~) 남자 플뢰레 단체전(오후 2시~·이상 고...
조직위, ‘운영 미숙’ 공식 사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4일 오전 인천 연수구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영 미숙과 각종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대회의 가장 중요한 상징물인 성화가 개막 이틀 만에 센서 오작동으로 꺼지고, 장애인 주차장을 귀빈용으로 이용해 여론의 비판을 받는 ...
김명진(26·대전체육회)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명진은 24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남자 산타 75㎏급 결승에서 하미드 레자 라드바르(이란)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김명진은 초반 두 차례 넘어지거나 매트 바깥으로 나가는 등 라드바르의 힘에 밀려 1라운드를 내줬다....
한국 사격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장대규, 김준홍(이상 KB국민은행), 송종호(상무)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천747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앞서 여자 50m 소총 복사 단...
한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50m 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땄다. 나윤경(32·우리은행), 정미라(27·화성시청), 음빛나(23·상무)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천855.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도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