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세월호 3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각하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3차 청문회는 4·16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기간이 끝난 뒤 열린 청문회라는 이유에서다. 11일 서울서부지검과 특조위 전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
강호연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 활동가 하나, 둘…. 출근길에 만나는 노란리본을 세곤 했다. 참사 발생 한 달도 되지 않아 검열의 대상이 되어버린 노란리본이었다. ‘노란리본을 떼라’는 명시적·묵시적 금지령이 곳곳에 퍼졌고, 사람 많은 곳에서는 리본을 떼는 게 좋다는 친구의 걱정 어린 조언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