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은 13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1차 후보자 20명을 발표하고 인천시청에서 출마자 합동기자회견을 열였다. 배진교 남동구청장과 조택상 남동구청장 등 출마자들은 이날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이 주인되는 진정한 새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마자들은 “전국 최초...
극심한 수도권 대중교통난의 해결책이 6·4 지방선거의 정책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무상 대중교통’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통합신당 후보들 사이는 물론 여야 간에 치열한 논란이 벌어질 태세다.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김진표 민주당 의원은 13일 ‘수도...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방식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근민 제주지사가 지난해 8월 이후 입당한 당원들을 배제한 기존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 방식을 제안하자 예비후보들이 이에 반발하는 등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을 둘러싸고 분란에 휩싸이고 있다. 우 지사는 12일 오후 제주도청 ...
* 2010년 트라우마 : 한명숙, 오세훈에 석패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3자 빅매치’가 현실화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단수후보로 추대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이 여권의 경선효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역동적 경선 실패-서울시장 선거 석패’로 이어진 ‘2010년 트라우마’가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중립이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에서 고위직을 지낸 한 인사는 12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여권 일부에서 김효재 전 정무수석과 이동관 전 홍보수석 등 친이계 인사들이 특정인을 밀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어느 한...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방식을 놓고 오락가락하던 새누리당이 결국 ‘100% 여론조사’로 결론을 냈다. 당이 출마를 종용한 원희룡 전 의원이 100% 여론조사 경선 없이는 경선에 출마할 수 없다고 배수진을 치며 당 지도부를 압박한 결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는 12일 심야 회의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