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와 보안업체들이 잇따라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는 ‘사이버 전쟁터’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은 11일(현지시각) “겨울 올림픽에 참가한 외국 방문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이버 전쟁터의 한 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 외교관, 업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