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관련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철도노조 지도부가 14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다. 김명환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비롯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전원은 이제 자진출석하고자 한다”며 “자진출석은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
철도노조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노조 지도부의 경찰 자진 출석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자진 출석 대상은 김명환 노조위원장과 수배된 간부 등 13명이다. 지금까지 철도 파업과 관련해 김 위원장 등 35명의 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돼 이 중 22명이 검...
철도 민영화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수서발 케이티엑스(KTX) 분할을 위한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다. 10일 수서고속철도㈜가 공식 출범해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수서고속철도는 이날 코레일 직원 50명(운전·차량·재무 등)을 파견받아 대전 코레일 사옥 12층에 새 둥지를 틀었다. 수서고속철...
검찰이 창조컨설팅한테서 ‘노조파괴 컨설팅’을 받아 기존 노조를 탄압한 혐의로 고소된 회사들에 무더기 면죄부를 줬다. 고소된 지 1년2개월 만의 늑장 처분인데다 편파적 결정이란 비판이 나온다. 노조 쪽은 항고하기로 했다. 검찰은 유성기업, 발레오만도, 상신브레이크, 보쉬전장이 노무법인 창조컨설팅과 공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