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주재 일본총영사가 뉴욕주 의회의 교과서 동해병기 법안 통과를 저지하려는 로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주 의회에서 교과서 동해병기 법안을 주도하는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과 에드워드 브론스틴 하원의원 쪽은 19일(현지시각) <연합뉴스>에 “구사카 스미오 일본 뉴욕총영사...
교육부가 최근 신설한 역사교육지원팀이 역사 교과서 관련 언론보도 동향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나서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홍보담당관실에서나 할 만한 업무를 정책 실무팀이 중복해서 담당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7일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역사교육지원팀 업무 현황’ 자료...
지난해 불거진 ‘교학사 교과서 사태’를 물타기 했다는 비판을 받은 교육부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핵심 담당 과장이 ‘우수 공무원’ 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발행한 정부 관보를 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31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공무원 16명에게 ‘2013년도 우수 공무원 관련 서훈’을...
한국에서 우편향 역사 교과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교과서 개정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만 교육부는 10일 밤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반발 속에 중학교 역사, 공민 교과서 개정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비비시>( BBC)는 12일 “중국통일연맹 부주석이자 철학교수인 왕샤오보가 주도한 ...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왜곡 그 자체인 교학사 교과서를 전국 1794 고등학교 중 단 한군데에서만 채택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과 자칭 보수단체들이 총력전을 펴다시피 하여 이따위 교과서를 우리 아이들에게 들이댔는...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3일 압도적인 표차로 주 하원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3일 <에이피>(AP)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버지니아주 하원 교육위원회는 이날 아침 8시께 전체회의를 열어 티머시 휴고 의원(공화)이 발의한 ‘동해 병기’ 법안을 표결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