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중·고 역사교사 연수를 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광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 역사교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특별 연수’를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을 초청해 교학...
제주도의회가 제주4·3을 왜곡한 뉴라이트 성향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의 전면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10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4·3사건을 서술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전면 개정 촉구 결의문’을 재석의원 31명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남로당이) 봉기를 일...
친일·독재 미화에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뉴라이트 성향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애국가와 관련한 서술에서도 오류를 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기 위한 사실 왜곡도 추가로 밝혀졌다. 9일 민족문제연구소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해당 교과서는 대한민국 국가인 ...
“김구와 김규식은 김일성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5월9일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다.”(306쪽)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뉴라이트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1948년 김구 선생의 ‘남북협상’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다. 다른 교과서들이 “김구는 남북한 각각 단독 정부 수립을 위한 준비를 거의 마친 것을 ...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뉴라이트 성향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에서 또다시 오류가 발견됐다. 8일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보면, 김구 선생이 1948년 남북협상을 위해 평양에 도착한 날과 서울로 돌아온 날짜가 사실과 다르다. 교학사 교과서는 306쪽에서 “김구와 김규식도 이 제의(김일...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친일·독재 미화 논란에 이어 게재 자료의 상당수를 포털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신뢰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의 58.3%(327개)가 포털사이트에서 인용됐는데, 구체적인 출처 없이 포털사이트 이름만 밝혀놓아 진위 여부조차 확인하기 어...
서울시의회는 의원 30여명이 이른바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라 불리는 교학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취소와 교재 채택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6일 발의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최종 검정을 통과한 교학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빚고 있는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일제의 만행에 대해 일본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서술을 하는 등 역사를 보는 시각과 사실에서 일반적인 학계 의견과 다른 부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사편찬위원회의 최종 검정을 통과한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 190쪽을 ...
‘교과서 역사전쟁’에 불이 붙었다. 그 심지는 일제 강점기와 독재 시대에 대한 왜곡된 서술로 논란을 빚고 있는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사 교과서(교학사)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4월혁명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464개 단체가 참여한 ‘친일·독재 미화와 교과서 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행적을 지나치게 미화한 것으로 비판받은 뉴라이트 성향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이 공개된 이후 새로운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검정심의에서 이 교과서에 대해 최종 합격 판정을 내린 국사편찬위원회의 책임이 크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즉각 이 교과서의 검정합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