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수성향 단체들이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홍보하는 책자를 전국 학교에 배포해 논란을 빚는 가운데 교육부가 이 홍보물을 회수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6일 일부 단체의 교학사 교과서 홍보물 배포에 대한 대책을 교육부에 물은 결과 “교과서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 ...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교실’(역사교실)을 주도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이 6일 “분명히 말하건대 일제식민지 근대화론은 말도 안 되는 잘못된 학설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과 건국과정의 큰 치적에도 불구하고 독재와 부정부패는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교학사 교과서의 오류 또한 반드시 수정돼...
5년 전 대학 강의시간에 뉴라이트 교과서를 쓰지 않았다고 국회에서 거짓 증언한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위증을 일부 시인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국정감사장에 나와 2008년 2학기에 한동대 ‘한국 근·현대사’ 수업에서 뉴라이트 단체인 교과서포럼이 발간한 <대안...
교학사를 제외한 나머지 7종 한국사 교과서 저자들이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 가운데 일부 지적이 틀렸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7종 교과서 저자들은 31일 공동으로 기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자체 수정·보완 사항’을 발표했다. 저자들은 이 전자우편에서 교육부가 지난 21일 각 출판사에 권고...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거짓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이념적 편향성과 더불어 국사편찬위원장으로서 치명적인 결함이다. 그는 아들의 공공기관 특혜 채용과 관련된 의혹도 받고 있다. 유 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에서 뉴라이트 단체인 교과서포럼이 펴낸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뺀 나머지 7종 한국사 교과서 저자들이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를 거부하는 대신 자체적인 수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성출판사·두산동아·리베르스쿨·미래엔·비상교육·지학사·천재교육 등 출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협의회는 24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