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박사일 여행이 몸으로는 고단했나 보다.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지 않는다. 늦은 아침 먹고 책상머리에 앉으니 효선... 2022-09-15 08:21
예수께서는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One) 가지만이라도 족 하니라. 마리아는... 2022-09-10 20:39
태풍이 지나면서 며칠째 비가 오락가락합니다.“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여드레 스무날... 2022-09-07 15:58
강학우천진암주어사(講學又天眞庵走魚寺)/ 설중이벽야지(雪中李檗夜至)/ 장촉담경(張燭談經)천진암 주어사에서 강학할 적에/ ... 2022-09-06 14:59
사람들이 제게 종종 물어봐요. 한국 와서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말입니다. 제게 가장 힘든 것은 스님답지 않은, 수행자답지 않... 2022-09-04 14:34
삶과 죽음을 넘어선 영원의 여정‘지금, 여기’에서 찾는 신화의 길※ ‘신화적 치유읽기’ 최종편입니다. 세간에 많이 알려지지 ... 2022-09-02 17:14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존 앨든의 후손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1807년 2월27일 메인의 포틀랜드에... 2022-08-29 15:00
함께 공부하던 여성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시댁으로 가지 않고 강원도의 수도원으로 간다고 선언했다. 남편이 펄쩍 뛰었다.... 2022-08-27 09:57
우리는 다 본래 마음자리로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것으로 존재하지만 자기 오감과 육식활동에 의해 분별된 세상을 진짜 현실이... 2022-08-25 16:38
영적 스승이신 이현주 목사님의 초대로 4월 성경 강좌에 참석했다. “잘 잤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네” 하며 모두 웃었... 2022-08-24 16:35
저 억울해서 죽겠어요. 뭐가 억울하냐고요? 평생 억울했어요. 부모 잘못 만나서 억울했어요. 사랑을 못 받아서 억울했어요. ... 2022-08-23 16:57
“브루더호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공동체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커다란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오늘은 ‘브루더호프데이(Bru... 2022-08-22 17:41
종교의 본질은 물음이다. 물음을 던지지 않고, 주어진 답을 외우는 것은 종교가 아니다. 깨달음을 갖기 위해 끝없이 물음을 ... 2022-08-19 19:17
토머스 그레셤(Thomas Gresham·1519-1579)은 16세기 영국의 무역상으로 런던 거래소를 설립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1... 2022-08-18 14:36
◆ 받아들이기 어려운 죽음이라는 현실 살아있는 모든 존재에게 죽음은 하나의 현실(現實)이다. 언젠가 그 현실은 닥쳐올 것이... 2022-08-17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