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글을 통해 우리는 숲의 생명을 대하는 새로운 시선을 얻었다. 그것은 생명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선에 비해 훨씬 깊고 ... 2022-12-10 07:20
지난봄에는 박경리 선생의 문학의 숨결이 살아 있는 토지문화관 창작실에서 지냈다. 창작실 아래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글... 2022-12-08 18:48
지금의 나로부터 벗어나 보다 더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그동안 살아온 당신의 개인적 역사를 내려놓으세요. 그것이 제아무리 ... 2022-12-07 07:48
# 머리가 맑지 못한 며칠. 사람이 생각 없이 산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인생 참 쉽고 편하겠다는, 하지만 스스로 죽지 않고... 2022-12-05 11:44
두 수도사가 살을 찢는 듯한 추위 속에서 수도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수도사들이 다리를 건널 때 다리 밑 협곡에서 간절히 ... 2022-12-02 14:34
지혜는 나를 보고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합니다.자비는 나를 보고발원하고 기도하라고 합니다.지혜는 나를 보고생각을 버... 2022-12-01 12:33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또한 안타까운 사건과 사고가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성경은 “헛되... 2022-11-30 12:38
※이번 연재는 지난 4회차의 후속편입니다. “새벽해가 동방에서 떠오르매 그 빛이 만물에 통하고, 봄바람이 동방에서 일어나매... 2022-11-26 15:39
“농장에 필요한 일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 아이들을 불러주세요.”올봄 겨우내 굳었던 땅들이 봄비에 부드러워져 한참 흙을 만... 2022-11-24 22:50
몇 년 전 미국 시애틀 인근의 레이니어산 에 오른 적이 있었다 . 높이가 4000m 가 넘고 사계절 내내 정상에는 눈이 덮여 있는... 2022-11-23 07:00
사람들에게 바보라고 놀림을 받는 한 사람이 유대교의 선생인 랍비를 찾아와 진지하게 물었다. “랍비님! 사람들이 저를 바보... 2022-11-21 17:54
우주는 리듬이다. 우리 조상들은 거역할 수 없는 그 리듬에 주목했고 자연 현상 속에서 리듬을 살펴 24개의 마디를 찾고 마디... 2022-11-19 06:33
오랫동안 상담하다 보니 각 종교의 문제가 보인다.우리 교회는 착하고 성실한데 지나치다. 그래서 생긴 콤플렉스들이 많다. ... 2022-11-17 16:12
누구를 미워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좋고 어떤 사람은 그냥 미워요. 미움에 대해서 마음을 쓰는 게 문제... 2022-11-16 12:36
성서강좌에서 영적 스승 이현주 목사님은 “잘 주무셨습니까. 안 죽고 살아 있네요.”라고 웃으시며 운을 띄우셨다.예수님은 ... 2022-11-15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