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의 위용은 살아있었다. 16일 대만 자이시 강핑체육공원에서 열린 아시아정구선수권 남자 단식 결승전. 대표팀 에이스 김동훈(23·문경시청)은 폭풍샷을 몰아치면서 B그룹에서 올라온 와포론 소라쳇(태국)에 4-0, 완승을 거뒀다. 우승까지는 15분도 채 소요되지 않았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남녀 단식...
포항 스틸러스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를 잡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위로 올라섰다. 황선홍 감독의 포항은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애들레이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김대호가 결승골을 터뜨리고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포항은 조별리그 전적 2승1패(승점 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