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경기결과

신한은행 ‘6연패 -1’

등록 2012-03-28 23:29

챔프전 2연승…1승 남아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기운이 없어 보였다. 산책을 즐기며 작전을 구상하는 그는 “청주 지리를 몰라 아침에 산책을 하다가 길을 헤맸기 때문”이라고 했다. 산책할 땐 길을 잃었지만 코트에선 제대로 길을 찾았다.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 신한은행은 이연화(20점·3점슛 넷)와 김연주(15점·3점슛 다섯) 쌍포가 3점슛 9개를 합작하며 국민은행을 79-59로 물리쳤다. 2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은 1승만 보태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6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는다. 3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튄공잡기에서 40-26, 3점슛에서 11-4로 앞선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김연주는 1쿼터 16-16, 2쿼터 30-29에서 잇따라 종료 버저비터 3점슛을 꽂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경기 뒤 “전·정·진(전주원, 정선민, 진미정) 언니들이 빠진 뒤 우리끼리 첫 챔프전인데 1, 2차전 연속 좋은 경기를 해 기쁘다”고 했다.

김단비(11점)는 블록슛 4개를 성공시키며 상대 주포 변연하를 7점으로 꽁꽁 묶었다. 국민은행 정선민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청주/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4대강 달성·고령보 위태…“주저앉을 가능성”
방문진, 김재철 해임안 부결…노조 “청와대 거수기”
라면 좋아하는 남자는 섹스도 좋아해?
삼성가 상속분쟁 이창희쪽도 가세
4.19kg 셋째딸, 쳐다보기 싫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1.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쇼트트랙 500m’ 김태성 “어렵게 찾아온 행운…최선 다할 것” 2.

‘쇼트트랙 500m’ 김태성 “어렵게 찾아온 행운…최선 다할 것”

윤이나, LPGA 데뷔전서 컷 탈락…고진영, 2라운드 선두 3.

윤이나, LPGA 데뷔전서 컷 탈락…고진영, 2라운드 선두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4.

빙판 위 ‘람보르길리’ 김길리 “중국 견제? 더 빨리 달리면 되죠”

아시아의 겨울 축제 7일 개막…8일 쇼트트랙부터 금맥 터진다 5.

아시아의 겨울 축제 7일 개막…8일 쇼트트랙부터 금맥 터진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