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경북대 김순권 교수가 동티모르에서 현지 식량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옥수수 품종을 개발했다. 김 교수는 18일 "동티모르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옥수수 개발에 들어간 지 3년만에 새로운 옥수수 품종인 '나이(n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나이'를 포함해 3가...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금속 산화물의 핵심 구조와 전자적 특성을 규명,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성균관대 이재찬(46)교수 연구팀은 이화여대 한승우(36)교수팀과 공동으로 금속산화물의 일종인 '스트론튬타이타늄옥사이드(SrTiO3)'를 대상으로 ...
(서울=연합뉴스) 캐나다의 컴퓨터 회사 D-웨이브 시스템스사가 '꿈의 컴퓨터'로 불리는 양자컴퓨터 를 개발, 13일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ABC 뉴스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기존 디지털 컴퓨터가 전기가 흐르거나 흐르지 않는 형태로 2진법의 1비트를 구현하는데 반해 물리학의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한 양...
전북의 연구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활용할 시설농업용 로봇을 개발해 공개했다. 지능형 로봇업체인 ㈜시엠에스(CMS)가 연구비 및 일부 기술을 지원하고, 전북대와 전주대가 공동개발한 로봇 ‘세레스’가 지난 22일 선을 보였다. 전북대 유범상·김성민, 전주대 김진수 교수 등이 연구에 ...
HD(High Definition)라고 불리는 고화질의 영상을 재현하는 기술이 처음 개발되어 보여진 이후 방송의 디지탈화와 더블어 고화질 영상은 이제 거스를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미국 등 전세계의 선진국들이 이미 대부분 아날로그 방송의 종료일을 정해서 디지탈 방송으로의 전환을 정부 차원의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 중...
"MS 성장은 연구개발ㆍ기술투자 때문" 릭 라시드 마이크로소프트(MS) 수석부사장 겸 연구소장은 30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가 마련한 특강에서 "미래에는 컴퓨터 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라시드 부사장은 이날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15년 간 해온 MS의 연구과정'을 주제로 마련한 특...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2회 미래 성장동력 연구성과 전시회. 입구에서 미녀로봇 '에버원(EverR-1)'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붉은 셔츠에 푸른 치마를 입고 다소곳이 앉아 인사말과 함께 예쁜 목소리로 이번 전시회를 소개했다. 개막식때 전시장을 방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