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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기술

MS 부사장 “미래엔 평생 말하고 보고 듣는 것 저장가능”

등록 2006-10-30 20:36

"MS 성장은 연구개발ㆍ기술투자 때문"

릭 라시드 마이크로소프트(MS) 수석부사장 겸 연구소장은 30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가 마련한 특강에서 "미래에는 컴퓨터 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라시드 부사장은 이날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15년 간 해온 MS의 연구과정'을 주제로 마련한 특강에서 "미래에는 컴퓨터 과학과 이를 토대로 한 과학적 개념이 인류가 안고 있는 각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컴퓨터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는 컴퓨터 과학을 기반으로 발명되는, 사람의 몸에 부착가능한 센스카메라(SenseCam)를 통해 평생 한 사람이 말하고 보고 듣는 것을 모두 저장할 수도 있다"며 `센스캠'은 기억 감퇴를 도와주며 각종 질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발견해 해결할 수도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컴퓨터 과학도들이 세포와 면역, 두뇌 등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우주에 대한 이해, 미래의 에너지 해결 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1990년대 초부터 MS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서 그는 "작은 회사였던 MS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이고 철저한 기술개발과 연구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충실한 연구가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기술과 새로운 경쟁자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처하고 견딜 수 있게 했다"며 연구개발 및 기술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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