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3명은 희망퇴직의 조건으로 `최소 퇴직금 + 1년치 급여'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천42명으로 대상으로 고용 불안 현실에 대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30.6%가 이러한 조건이면 희망퇴직을 신청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최소 퇴직금 + 6...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충북지방병무청 기능직 10급 운전직 채용시험이 무려 23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2∼18일 기능직 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명 모집에 236명이 응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력별로 보면 대학 졸업자가 35.6%인 84명, 전문대 ...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대부분 금융회사는 상반기에 정규직 사원을 공채할 계획이 없고 하반기 역시 불투명하다. 공기업들은 정부의 경영효율화 계획에 따라 인력을 줄여야하기 때문에 신입사원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기업들 역시 불황의 그늘이 ...
건설업체들이 토목·플랜트 분야 경력자 모집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4대강 정비사업 등 공공발주 공사가 늘어 토목·플랜트 분야의 일손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1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에스케이(SK)건설, 케이씨시(KCC)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이 토목ㆍ플...
일할 능력은 있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쉬는 사람’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사람도 9년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 통계에서 ‘쉬었음’, ‘구직단념자’에 ‘실업자’, ‘취업준비자’,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중 추가 취업희망자’를 모두 더한 ‘취업애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이것밖에 못 주겠습니다.” 직장인이 연봉 협상에서 인사담당자한테서 이런 말을 듣는다면 한번쯤 진심을 의심해 봐야 할 듯하다. 사실은 연봉을 깎거나 동결하기 위한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479명을 대상으로 연봉 협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
극심한 경기 침체의 여파로 구직 단념자가 급증해 향후 고용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1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정책 방향을 일자리 유지와 창출로 잡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구직 단념자가 속출해 올 상반기 고용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구직을 ...
‘고용, 퇴로가 없다.’ 최근 서비스업 부문의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되며, 제조업 등 다른 부문에서 이탈된 고용 인력을 받아들일 여지가 거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는 제조업에서 고용 감소가 서비스업 고용 증대로 전환돼 어느 정도 고용사정이 안정됐지만 이런 순환구조가 한계에 부딪...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외국계 기업은 '구글코리아'로 조사됐다. 11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자사 회원인 구직자 1천642명을 대상으로 '입사 희망 외국계 기업'을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15.3%(251명)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유한킴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