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만 하면 우울해지는 직장인 많아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지식포털 비즈몬과 함께 남녀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우울증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73.4%가 `회사에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진다'는 사실을 토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는 2007년 같은 조...
직장인들은 사내 부서 가운데 권한과 규모를 줄여야 할 부서로 인사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075명을 상대로 ‘직장인 부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많은 직장인들이 ‘권한·인원을 줄이거나 위상을 축소해야 할 부...
포스코는 5일 상·하반기에 각각 800명씩 모두 160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날 상반기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또 올해 정규직 신입사원도 2000명을 뽑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인턴사원은 학력 제한없이 만 19살부터 29살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채용되면 6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월 110만원 정도의...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일 올해 졸업생을 포함한 대학생 1502명을 대상으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물은 결과 삼성전자가 20.4%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7.9%), 에스케이텔레콤(5.2%), 대한항공(4.9%), 국민은행(4.1%), 삼성에스디아이(3.2%), 한국전력(3.2%), 삼...
에스티엑스(STX)그룹이 올해 대졸 신규 채용 인원을 크게 늘리는 대신, 신입사원 연봉은 20% 깎기로 했다. 에스티엑스그룹은 3일 올해 상·하반기 그룹 공채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1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엑스는 “애초 예정된 채용 계획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라며 “신입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선발...
일자리 10만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한-미 대학생 취업연수(웨스트) 프로그램’이 닻을 올리기도 전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6일 “웨스트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가자로 선발된 325명 가운데 최종 참가 신청자는 190명”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325명 가운데 60명이...
에스케이그룹이 임원들의 임금 반납분 중 일부를 활용해 협력업체의 인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에스케이그룹은 다음달 초부터 대학졸업자 1800명을 인턴으로 뽑아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에서 3개월 동안 일하도록 하는 ‘에스케이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턴 채용과 교육, 운용...
웹서비스업체 가비아는 26일 중소기업 대상 무료 인트라넷 하이웍스 솔루션의 최근 3개월간 이용패턴 분석 결과, 근로자의 평일 야근과 주말 근무 빈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상당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 기간 이용자의 평일 사내 메신저의 업무 시간 외(오후 6시~자정) 로그인 비율은 37%로 지난...
정부가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공기업 대졸 초임을 삭감하는 것에 대해 구직자 열명 가운데 여섯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4일 구직자 10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0.8%가 공기업의 대졸 초임 삭감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복수응...
한국금융연수원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주요 금융 업무에 대한 원격 연수를 무료로 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연수는 은행 텔러, 재무설계사(FP), 증권펀드 투자 상담사 과정이 있다. 모집 인원은 각각 100명이며 금융연수원 누리집(www.kb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졸업증명서와 함께...
한화그룹이 임원들이 반납한 연봉과 성과급 일부를 활용해 임원 숫자만큼의 인턴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화는 23일 일자리 창출 노력의 하나로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모두 300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2009 경영전략회의’에서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