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하청 업체를 많이 사용하는 공공기관 열에 아홉은 하청 노동자의 작업 안전·보건조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0일부터 20일 동안 사내하청 업체를 많이 사용하는 공공기관 104곳을 대상으로 하청 노동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조처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유지·보수 작업 ...
국내 사업체 절반은 임신한 노동자가 임금 감소 없이 하루 두시간씩 일을 덜 할 수 있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를 활용해 본 적 있는 사업체는 3.3%에 그쳐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기준 전국의 5인 이상 사업체 74만여곳 가운...
지난달 고용보험에서 실직자들에게 지급된 구직급여액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견줘 35.4% 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을 놓고 보면, 5번째 수준의 증가 폭이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고용행정 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이를 보면 지난달에 실직자들에게 지급한 구직급여액은 7382억원으로, 2...
129번째 노동절을 맞은 1일 노동계는 서울에만 4만여명이 모여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비준하는 등 노동 기본권 향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2만7천여명의 수도권 조합원과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열었다. 김명...
고용노동부는 1일 청년들이 취업할만한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골라 ‘강소기업’ 1만4127곳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에서 추천받은 4만1048곳 가운데 기업 규모가 10∼500명 이내이면서 최근 2년 동안 임금을 체불한 적 없고 같은 기간 산재 사망사고를 낸 적이 없는 한편 같은 업종의 ...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1년 전보다 0.1% 포인트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교육청이 하향세를 이끌었다. 고용노동부가 법에 의한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장 2만9018곳의 고용률을 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국가와 지자체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2.78%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