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부지 제공 확정 뒤 중국 사회가 이른바 ‘사드 보복’에 나서면서 중국 내 한인 사회에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베이징의 한인 밀집지역 왕징에 사는 주재원 ㅂ아무개(39)씨는 최근 아파트 현관문에 자물쇠를 하나 더 달았다. 그는 “2012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사태 때...
북한과 중국이 고위급 협의에서 “친선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킬 문제들을 깊이 있게 토의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통신은 이날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 일행과 중국 외교부 당국자 간 협의에서 “쌍방은 조중(북중) 친선이 두 나라 노세대 영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키워주시었으며 ...
중국 정부가 여행사들의 한국 관광 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현지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국가여유국은 이날 베이징 일대의 여행사를 불러 구두 형태의 지시를 통해 한국 관광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모두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 비자를 이미 보유한 이들이 개별적으로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