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전통적 우의(친선)’ 관계를 강조하는 한편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의 ‘전략적 선택’임을 분명히 했다. 북-중 관계의 완전한 복원을 과시하며 길었던 냉각기를 종식하고 새 ‘밀월’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중국 <신화통신>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