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진도 7.9의 강진과 잇따른 여진으로 8000여명이 숨진 네팔이 관광산업 재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탐색하고 있다. 지진 피해와 여진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가 주요 수입원인 관광 수입이 격감하자, 네팔 관광업계가 지질학자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평가로 안전한 지역을 선정해 관광산업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
서방과 러시아의 군사적 대결 태세가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양쪽은 25일부터 동시에 북유럽 상공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내전 이후 군사적 긴장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양쪽이 첨단 공군력을 동원해 일촉즉발의 무력 시위를 벌이는 형국이다.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등 북유럽 3개국은 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오이시디) 회원국들의 국내 소득 격차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2013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불안정한 일자리가 부의 불평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이시디는 21일 <왜 불평등 감소가 모두에게 이로운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34개 회원국의 상위 10% 평균소득은 하위...
세계 노동자의 4분의1 만이 안정적인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4분의 3은 임시·단기직이나 영세자영업, 임금을 받지 못하는 가족노동 등 비공식 직종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노동기구(ILO)는 19일 전세계 노동자의 84%에 해당하는 각국의 노동 실태를 담은 <세계 고용과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