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일본 등 경제대국들이 경기부양책으로 꺼내든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되레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소비가 촉진되기는커녕 소비자들이 오히려 지갑을 꽁꽁 닫고 저축을 늘리는 정반대의 결과에 전문가들이 머쓱해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8일 보도했다. 유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