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콰하게 중년남성 음식·여행 칼럼니스트 노중훈: ‘문화포차’, ‘호반’ “문화포차는 주인의 문어 삶는 솜씨가... 2016-11-10 11:23
지난달 31일 서울 방이동 먹자골목의 한 삼겹살집. 롯데주류 홍보팀 직원 6명이 오랜만에 회식을 하려고 모였다. 홍... 2016-11-10 11:21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김성일 책임주방장)과 광주요의 한식당 ‘가온’(김병진 셰프)이 국내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2016-11-07 21:36
4년 전 전남 여수 미식여행 출장길에 겪은 일이다. 새벽 2시. 두두둑! 위층이 몹시 시끄러웠다. 소도시 낡은 여관방의 얇은 ... 2016-11-02 20:08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3월에 출시한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는 올여름 최고 히트 상품이다. 지난달까지 1200만개가 팔렸다... 2016-10-26 19:22
지난달 21일 단팥빵전문 빵집인 ‘서울연인 단팥빵’의 주인 민은희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2년 6개월을 끌어온 소송이 물거... 2016-10-23 19:21
녀석이 시장에 온 손님을 노려보고 있었다. 표정이 사람을 조롱하는 것인지, 세상에 초연한 것인지, 도무지 알 도리가 없... 2016-10-19 19:26
최근 우육면을 파는 중식당이 늘었다. 쇠고기 사태나 뼈로 우린 국물에 굵은 면을 넣어 맛을 내는 중국의 우육면은 별미... 2016-10-18 20:40
콩잎을 따서 건네는 그의 손에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 “노루들도 맛을 아는지 다른 곳의 콩잎은 안 먹고 몰래 여기로 들어와... 2016-10-18 15:37
도톰한 손가락은 연신 주민등록증만 한 플라스틱 조각을 만지작거렸다. 눈빛에는 자부심이 그득했고, 목소리는 의기... 2016-10-13 10:52
제주로 이주하는 사람이 늘고 해녀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녀가 되고 싶어하는 이도 많아졌다. 하지만 막상 도전해보려... 2016-10-13 10:49
긴 줄자를 들고 해녀 오현옥(58)씨에게 다가섰다. 머리를 둘렀던 그의 줄자는 목을 지나 팔의 관절, 팔목까지 꼼꼼히 둘레... 2016-10-12 19:23
섬의 동쪽은 척박한 제주에서 그나마 농사를 지을 수 있었던 서쪽에 비해 더 거칠고 메말랐다. 이런 이유로 동쪽인 하도... 2016-10-12 19:23
지하철 2호선 합정역 방향인 줄 알았던 740번 버스는 반대 방향으로 달렸다. 노선을 잘못 안 내 불찰이었다. 해는 지고 몸은... 2016-10-05 19:19
엄청난 속도로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무엇이든 변한다는... 2016-09-28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