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이 2개월 연속 상승하고 상승폭도 커졌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전달보다 0.11% 올라 4월(0.06%)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계속 떨어지다 올 4월부터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서울(0.20%), 인천(0.15%), 경기(0.13%) ...
서울에서 분양되는 신규주택을 모두 서울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현행 주택법을 개정하는 작업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신영수 한나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 수정구)은 21일 신규주택을 분양할 때 서울에서도 지역우선공급물량을 30%로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금까지 서울은 신규주택을 ...
백두봉, 한라봉 등 우리 고유지명이 적힌 남극지도 제작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대륙예정기지 주변, 남극 전역의 지도 제작을 위한 ‘남극지역 측량 및 지도제작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2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해 남극지도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도는 1000분의 1과 5000분의 1 대축...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경인운하 공사를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일환으로 자신이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인운하 사업은 순수 물류 효과와 인천·경기 지역 일부의 치수·방재에만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한 정부 발표와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3월 환경훼손 우려 등 숱한 논란에도 경인운하 공사를 ...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주요 공사구간에 대해 이달 안에 발주에 들어가고 토지 보상을 7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는 아직 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검증과 환경영향 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은 가운데 사업 추진을 강행하려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18일부터 이틀간 ‘중앙건설기술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싹은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많다. 대선 공약에 따른 운하 사업이 초기부터 국민적인 반대에 부딪혀 추진 동력을 얻지 못하자 4대강 사업으로 변질됐다는 것이다. 정부는 비판 여론에 밀려 해체했던 대운하 추진조직을 비밀리에 운영하는 ...
한국토지공사가 인천 청라지구에서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한다. 분양 아파트들이 잇따라 청약경쟁률을 갱신하는 등 ‘청라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청라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독주택지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토공은 인천 동청라지역 D8~D16 총 9개 블록에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314필지를 경쟁입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