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사주면 자동차는 덤으로 드립니다.’ 아파트 미분양 적체에 부담을 느낀 건설사들이 ‘미분양 털어내기 작전’을 벌이고 있다. 경품제공은 기본이고, 파격적인 가격세일에 프리미엄 보장제까지 등장했다. 에스티엑스(STX)건설은 아산신도시 내 ‘에스티엑스 칸’의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백화...
한국토지공사가 경기도 파주시 교하지구 내 주택 및 상가 터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하고 나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기존 매입자들까지 계약해지 요청을 해오자 토공이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장기투자 목적이라면 관심을 기울여볼 만한 곳이라고 권한다. 토공은 교하지구에서 단독주택·근린생활시...
고유가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는 줄었지만, 전체 등록차량 가운데 경차와 소형차의 비중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해양부가 최근 국내 승용차 등록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2004년 84만2000대 △2005년 87만3000대 △2006년 90만5000대 △2007년 96만대로 꾸준...
우리나라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1억톤을 넘었다. 교통수단 가운데 도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절반가량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3일 ‘2007년도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지역별·교통수단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1억98만t...
다세대 주택 등 도시형 생활 주택 단지 안에서는 다른 유형의 주택을 섞어 지을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일 도시형 생활주택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인 단지형 다세대주택과 기숙사형, 원룸형은 모두 성격...
건설사들이 저조한 아파트 분양률과 입주율을 높이기 위한 이색 마케팅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대출 상담을 넘어 부동산 매매 상담에 문화마케팅까지 동원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에 대한 종합적인 입주 촉진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월 초 ‘입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