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사이 전국 15개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일반인은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살처분에 참여하는 사람이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농가 종사자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등 ...
전북도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6개 시·군의 농장 20곳으로 확산했다. 전북도는 11일 “전체 14개 시·군 중 6곳의 농장에서 에이아이 양성 판정이 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 5400곳의 닭·오리 7만 마리를 매몰하고, 재래시장에서 가금류 유통을 전면 금지했다”고 밝혔다. 도는 “소규모 농장을 중...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100마리 이상 규모의 가금 농가에 대한 수매 도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오골계와 토종닭을 100마리 이상 기르는 가금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도 수매 도태 신청을 받는 등 수매 도태를 전국에서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확대겠다고 발표했다. ...
전북 군산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제주·부산·경기 지역까지 번지면서 잠시 한시름 놓던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고 확산 차단에 나섰다. 전북도는 5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군산시 농가에서 닭 등을 공급받은 전주·군산시 농가의 닭들을 죽여서 땅에 묻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또 이...
울산에서도 울주군 온양읍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유통된 닭이 5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으로 확인됐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지난달 28일 닭 11마리를 구입한 온산읍의 한 농가에서 5마리가 폐사했는데, 에이아이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와 군은 이 농가의 닭을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