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씨 국정개입’ 보고서 작성 및 유출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56) 이지(EG)그룹 회장의 이름이 자꾸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른바 ‘비서관 3인방’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대리전 성격으로 정윤회씨와 박지만 회장이 군데군데 부딪힌 흔적이 나오고 있어 이번 사건의 실체와 관련해 박 회장의 행...
“(보고서 진위에 대한) 수사가 50%는 넘어서지 않았겠느냐. 크리스마스 이브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목표다.” 국정 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정윤회씨를 소환 조사한 10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이번 수사가 반환점을 지났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진위에 대해 사실상 가닥을 잡았고, 당사자 확인만 거치면 ...
친이(친이명박)계 중진 새누리당이재오 의원이 청와대 비선실세 논란에 휘말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유신 독재 권력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지 않느냐”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 주최로 열린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 토론회 축사를 통해 “현 정권이 박정...
친이(친이명박)계 중진 새누리당 이재오의원이 청와대 비선실세 논란에 휘말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유신 독재 권력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지 않느냐”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 주최로 열린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 토론회 축사를 통해 ”박근혜 정권 들...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파문에 휘말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이 당초 휴가를 겸해 동남아로 출국하려던 계획을 돌연 취소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박 회장의 측근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셋째 아기를 임신한 부인 서향희 변호사 등과 함께 조만간 동남아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접은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