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2014년 체결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의 종료를 20일 앞두고 서울에서 다시 마주 앉았다. 양국이 총액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미 새 협정의 연내 발효는 무산됐다. 이제 관심은 올해 안에 협정을 타결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10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