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성향의 김석준(57)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조직을 출범하고 22일부터 본격 운동에 들어간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동 국제오피스텔 5층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문재인·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김영춘 전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 등 각계의 주요 인사와 학부모 등...
3급 이상 고위공무원 개방형 직위 166개 가운데 25개(15.1%)만 민간인 등 외부인사가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위공무원 직위 1485개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따지면 1.7%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무늬만 공모 제도”라고 꼬집은 그대로인 셈이다. 21일 <한겨...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드러난 관료들의 유착과 무능한 대응을 겨냥해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공직자의 재취업을 크게 제한하는 대책을 내놓자, 공직사회는 “예상보다 수위가 매우 높다”, “앞날이 캄캄하다”며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장 담그면 구더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장을 아예 ...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무사안일을 고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들어갈 수 있게 공무원 채용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5급 공채(행정고시)와 민간 경력자 채용을 5대 5로 맞춰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사회를 혁신하겠다는 것인데, ...
▲ 새=새누리당, 민=새정치민주연합, 진=통합진보당, 정=정의당, 평=겨레자유평화통일당, 경=경제민주당, 공=공화당, 국=국제녹색당, 불=그린불교연합당, 노=노동당, 기=기독민주당, 녹=녹색당, 대=대한민국당, 마=새마을당, 치=새정치국민의당, 한=한나라당, 무=무소속 ▲ 이름, 정당, 나이, 경력 순서로 1...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구청장 후보로 강선구 후보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후보는 여론조사 방법으로 실시된 경선에서 최정철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에 뽑혔다. 나머지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지역인 남동구, 서구, 연수구 등 3곳은 현재 여론조사가 진행중이며 13일께 ...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을 인천시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 그러나 같은 보수 성향의 경쟁 후보 2명이 ‘경선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단일후보가 될수 없다’며 무효라고 반발하고 나서 보수 진영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됐다.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는 12일 이...
세월호 사고 지역에서 어민들이 수색·구조 작업에 참여하면서 쓴 기름값과 조업을 하지 못해 발생한 생계 피해 등을 정부가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전남 진도군청에 마련된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남 지사와의 회의를 열어, 세월호 구조·수색에 참여하는 진...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인 경기도 안산시의 시장 후보로 김철민 현 시장 대신 안철수 대표쪽으로 알려진 제종길 전 의원을 전략공천해 후폭풍에 휩싸였다. 김 시장은 시장 연임 도전을 선언한 뒤 세월호 침몰사고가 나자 사고 초기부터 지금까지 진도에서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과 머무르며 사고를 ...
“2주에 한 번씩은 ‘꺾기’가 돌아오는데 많을 때는 하루에 4명이 꺾기 운행을 해요. 금지돼 있지만 운전자가 부족하니 어쩔 수 없어요.” 4일 저녁, 서울 지하철 양재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발한 마을버스 기사는 ‘꺾기’라고 불리는 ‘종일 운전’ 관행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는 입사 6개월이 지나 ‘신입’에서 벗어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