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과 도지사, 도의원, 교육의원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하며 마지막 표심 확보에 주력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석문·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도의원, 교육의원 후보들 상당수가 3일...
제주지역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선거사범이 잇따라 적발됐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주도 교육감 후보의 후원회 회계책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등의 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계책임자는 지난달 말 후원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테마동물원 쥬쥬’가 6·4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에게 관람료를 40%가량 할인해주는 투표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마동물원 쥬쥬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인증사진이나 투표확인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동반자 1명을 포함해 입장료를 1만9500에서 1만1000...
“투표 당일(4일), 투표 독려는 되지만 공개적인 특정 후보 지지 또는 반대는 안 된다.” 6·4 지방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 당일에는 특정 정당·후보를 지지·추천·반대하는 ‘선거운동성’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투표 참여를 독려·권유하는 행위는 자유롭다. 특정 정당·후보의 당선·낙선을 ...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7일 변호사 활동 수입의 사회 환원 등 자신의 기부 계획을 놓고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그런 좋은 뜻을 좋게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 기부’라는 야당의 문제...
전남 영광경찰서는 술에 취해 6·4지방선거 후보자 등의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양아무개(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15분께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경로당 벽에 붙은 가로 38㎝, 세로 53 ㎝ 크기의 지방선거 입후보자 벽보 19장을 뜯어내거나 구기는 등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