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오름도, 성산일출봉도 아니었습니다. 언니네 가족과 함께 간 제주도 여행에서 아이들 최고의 관광지는 공룡박물관이었... 2009-09-21 17:56
전주 덕진공원에 놀러 갔습니다. 저 푸른 창공을 품었으면 하는 아빠의 간절한 손짓을 외면한 아들은 눈앞에 보이는 사탕의 ... 2009-09-17 18:22
책을 다 읽었다고 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가 눈곱 붙은 눈을 비비다 말고 바로 질문에 들어갑니다. 아이는 질문에 답하지 못... 2009-09-14 17:48
이제는 가정을 이룬 대학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습니다. 320만 화소의 오래된 카메라로 찍었지만 워낙 즐거운 여행이라 그... 2009-09-10 18:39
시원섭섭합니다. 지난 8월17일 동생이 군에 입대했습니다. 민간인 신분이기에 가능했던 군 입대 전 마지막 발악의 상징(!)인 ... 2009-09-07 18:08
여름휴가를 완도 작은 섬 소모도로 갔다. 친구 가족들이 소라를 잡더니 갑자기 즉석 풍물놀이를 시작했다. 부표는 장구가 되... 2009-08-31 18:16
수박을 아주 좋아하는 제 동생입니다. 저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늦둥이라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지요. 동생은 과즙까지 ... 2009-08-27 18:00
무의도 여행 때 찍은 사진인데 보고 또 보아도 신기한 맘입니다. 이렇게 맞추고 찍으라고 해도 힘들 텐데…. 최근 사진 중 가... 2009-08-20 18:27
50년이 넘게 초등학교만 다니다가 정년을 앞둔 ‘형아’를 위해 남자 선생님들이 이별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두운 밤, 문경... 2009-08-13 20:40
철원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어른들은 다들 대피(?)하는데 같이 갔던 일행 중 선생님의 ... 2009-08-12 18:26
이제 9개월 된 아들과 제주도 용두암을 다녀왔어요. 용두암 앞 해녀상의 온화한 미소가 좋아서 사진을 찍으려니 시꺼먼 색깔... 2009-08-06 22:54
대학교 1학년 처음 만난 공대생들은 ‘미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미사’라는 비공식 소모임을 만들었어요. 우리... 2009-08-03 17:38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는 다람쥐가 여러 마리 살고 있습니다. 도토리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나무들, 다양한 꽃과 식물, 아... 2009-07-30 18:25
36살,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친구의 결혼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신부대기실에선 신부의 아버지가 외동딸을 떠나보내기... 2009-07-27 18:29
중동의 평화를 원하는 딸의 마음이 이렇게 온몸으로 표현이 되었다는…. 요즘 부쩍 팔다리 근육의 쓰임을 터득하고 있는 딸이 ... 2009-07-23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