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현물주식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23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오후 2시19분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종가기준으로 10% 이상 폭락세가 1분 이상 지속되자 서킷브레이커(주식매매 일시중단제)를 발동했다. 2001년 10월 코스닥시장에서 이 제도가 도입된 이...
코스닥시장이 23일, 닷새 동안 12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가뜩이나 불안한 투자심리가 더 꼬이면서 코스닥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요 지지선이 잇따라 무너진 상황에서 1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620선을 단기 지지선으로 제시...
주식형펀드의 환매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배당 시즌이 지나 매력이 떨어진 배당주펀드를 중심으로 거치식 자금 일부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대분분이지만, 적립식 자금에서도 일부 환매가 이뤄지고 있다. 급격한 증시 조정이 나타나자 지난해 쌓인 높은 수익을 지키려고 펀드에서 돈을 빼거나, 대안 상품으...
주가가 반등을 시도한 지 하룻만에 20일 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날보다 35.86(2.64%) 떨어진 1324.78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40.26(5.71%) 급락한 665.3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하락 폭은 지난 2002년 6월26일(52.50) 이후 3년6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
투자심리의 급격한 냉각속에 주식시장이 또다시 폭락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하락폭이 4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이날 하루 또다시 20조원 이상이 허공에 날아가며 증시의 시가총액이 700조원 아래로 줄어들었다. 20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86포인트(2.64%) 급락, 1,324.78을 기록했고 코...
증권시장의 급락장세가 지속되면서 1,300선의 붕괴 가능성마저 우려되고 있다. 20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급등부담이 사라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폭락세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60일 이동평균선인 1,300선 초반에서 지지선이 형성되지 못하면 1,250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하...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며 코스피지수가 급락, 1,320대로 수직 하강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86포인트(2.64%) 급락한 1,324.78에 마감됐다. 이날 시장은 미국 증시의 회복세와 전날에 이은 반등 기대감이 겹치며 개장 초반 1,377선까지 회복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지수선물의 ...
코스닥 시장이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 710선을 회복하며 불안한 심리를 떨쳐내는 듯 했으나 유가증권시장이 무너지면서 투매양상으로 돌변, 40.26포인트(5.71%) 급락한 665.3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670선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22일(667.71)...
삼성전기가 올해 매출 3조1천억원에 1천억원 이상의 이익을 목표로 전사업부의 흑자 전환에 도전한다.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인 이종혁 전무는 19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환율이나 금값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매출 3조1천억원에 세전이익 1천억원(연결기준)...
원.달러 환율이 1년뒤에 900원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씨티은행은 '2006년 세계 및 한국경제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인 달러 약세는 이미 시작됐다"며 "특히 향후 6개월간 급격한 조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원.달러 환율이 3개월 후 950원, 6개월후 925원까지 급락하게 ...
원.달러 환율이 이틀만에 또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서며 990원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에 비해 달러당 7.10원이나 하락한 9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0원 내린 990.00원에 장을 시작한뒤 장중한때 983.50원까지 떨어...
재정경제부는 18일 "정부는 소액주주의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전면적인 과세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재경부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전날 "전면 과세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오해가 불식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소액주주의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