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병원에 갔다가 진료를 받지 못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사망했다. 26일 방역당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한 원룸 주택에서 말레이시아 국적 남성(31)이 숨졌다. 이 남성은 말레이시아 친구들이 거주하는 원룸에서 가슴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