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판정을 받은 유치원 교사가 장기기증으로 마지막 큰 사랑을 베풀고 떠났다. 광주 조선대병원은 31일 김미숙(54)씨가 양쪽 폐와 신장, 간, 각막 등을 기증하여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인체조직까지 기증해 여러 환자를 살리는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전남 장성 삼서초교 병설 유치원 교사인 김씨...
3·1절을 맞아 각계 대표 333인이 새로운 독립선언문을 발표한다. ‘3·1운동 97돌 겨레의 합창-333인 2016 독립선언’ 준비위원회는 1일 낮 12시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예술인·법조인·언론인·노동자·농민 대표 등 각계 인사 333명의 이름으로 독립선언문 낭독식을 연다. 1965년 한일협정 체결에 반대했던 6·3학생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