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과 11일 예정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장으로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이 낙점되면서 행사 준비도 가속도가 붙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전날 북한의 공연장 선정 통보와 관련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 통화를 통해 구두로 동의의사를 표시했다”며 “정...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남북 인적교류로 관심을 모았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이틀간의 방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으로 복귀했다. 현 단장 일행은 방남 이틀째인 22일 오후 2시14분께 평창겨울올림픽 축하공연을 펼칠 북쪽 예술단의 공연장 후보군 가운데 한곳인 서울 중구 장...
역대 최대 규모로 16년 만에 남한을 찾는 북한 예술단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평창겨울올림픽을 맞아 서울과 강릉에서 연주할 삼지연 관현악단은 지금껏 북한 매체 보도에 등장한 적이 없다. 2009년 1월 창단된 것으로 알려진 ‘삼지연 악단’이 가장 비슷하지만 동일한 오케스트라인지는 확인...
남과 북은 평창 겨울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15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쪽지역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다. 2002년 이후 끊긴 남북 관현악단의 합동 연주회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남쪽에선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수석대표)과 한종욱 통일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