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체코 순방을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뤄질 ‘2차 개각’의 시기와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이 노동관계법·테러방지법 등의 국회 통과에 집중하고 있지만, 총선 출마를 선언한 장관들의 공직자 사퇴시한(내년 1월13일)과 후임 장관의 인사청문회 준비·일정 등...
박근혜 대통령은 2일(이하 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한국의 체코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한 것은 1995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 이후 20년 만으로, 양국 정상은 지난 2월 체결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에너지 신사업 육성으로 2030년까지 100조원 규모의 신시장과 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7박10일(2박은 기내) 동안 다자회의 국외 순방을 이어가면서 과로와 감기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7박10일간 많...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차 대회를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하는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한 대책 마련과 대응을 공언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슬람국가(IS)를 거론하며 집회·시위 참가자를 이슬람 테러분자와 연관짓고 이른바 ‘복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