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못 가는 의사 선생님, 그렇게 피곤해도 되는 겁니까 등에서 배까지 내려온 70㎝의 절개선에서 빨간 피가 스멀스멀... 2013-05-31 20:42
▶ 경제를 살리고, 기후변화를 대비해 수자원을 확보하고, 홍수를 예방하겠다던 4대강 사업은 녹조현상으로 물이 썩고 온갖 비... 2013-05-24 20:33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 주의 친절한 기자, 토요판팀 최우리입니다. 길에서 만난 이름 모를 개, 고양이에게도 친절을 베풀고 싶은 저는 사람에겐 더 친절한 편이지요. 덕분에 살면서 남한테 크게 욕... 2013-05-24 20:01
순간 동공이 커졌다. 도로 위에 버려진 그것이 부디 흰 솜뭉치이길 바랐다. 바람에 흔들리듯 솜뭉치 위로 동그란 얼굴이 까딱... 2013-04-19 19:51
“(와서 보니) 경악스럽고 더 슬프네요. 소녀였을 뿐인데…. 힘든 삶을 살아오신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마포... 2013-04-15 19:38
지난 3월 3건의 차별금지법안 중 하나를 대표발의한 최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은 곤혹스러워 보였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 2013-04-12 20:56
▷ 대구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씨에게 편지 2통을 보내고 최씨한테서 6통을 받았습니다. 가난과 불우한 가정환경, 소년원에서부... 2013-04-12 20:43
같은 처지의 여친 이해하려은씨의 책 읽은 35살 남자“소리만 지르면 되는 건데그땐 아무것도 할 수 없었겠죠”같은 상처로 아... 2013-04-05 20:36
지난 20일 일부 방송사와 은행의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해커들이 남긴 글자를 보고 갸웃했어요. 하스타티? (이거 뭐임?) 라틴어로 ‘로마 군대의 세 열로 이뤄진 전투대형에서 맨 앞에 있는 전위부대’라는 뜻이라죠... 2013-03-22 20:45
한 연구원이 직접 요양보호사를해봤더니 한마디로 ‘충격’최저임금에도 한참 못 미치고구석진 곳에 서서 밥 먹고화장실에서 옷... 2013-03-22 20:35
‘공공연하게 알몸을 지나치게 내놓거나 가려야 할 곳을 내놓아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준 경우’에는 5만원을 준비하세요. 여고 앞 바바리맨도, 반모피, 여성해방, 반전운동 등 나체시위하는 ‘... 2013-03-15 21:24
▶ 미국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의 말을 들어보면, 성인 전기인 20대 초·중반에는 타인과 친밀감을 형성해 자아정체감을 깨닫는 ... 2013-03-15 20:52
21세기 초반 그런 유머가 통한 적 있었죠. 니콜키크드만, 카드값줘체리, 니 이모를 찾아서…. 재밌는 닉네임 대는 놀이였는데, 그중에서도 최고 히트작은 가수 성시경의 노래 ‘넌 감동이었어’를 패러디한 ‘넌 강동... 2013-03-08 19:49
잡지를 만들다 보면별의별 권세들과 다 마주쳐요그걸 콧등으로 웃어넘기는 건윤리의식보단 자존심 때문이죠그러려면 책이 뛰... 2013-03-01 20:09
“산골 사람의 손을 핥으며/ 약자에 쓴다는 흥정소리를 듣는 듯이/ 새까만 눈에 하이얀 것이 가랑가랑한다” 백석의 시 <노루>의 주인공인 새끼 노루가 울어요. 곧 약용으로 팔려갈 자신의 운명을 감지한 거... 2013-03-01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