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여소야대’라는 국회 의석분포에는 변함이 없다. 더구나 새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꾸리지 못한 채 당선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해야 한다.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연정(연립정부)은 선택, 협치(연합정치)는 필수’인 셈이다. 여와 야, 다수당과 소수당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대선후보...
당선되자마자 임기가 시작되는 새 대통령의 취임 장소와 방식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직 대통령 파면으로 장시간 계속된 국정 공백을 끝내는 것이 시급하다는 공감대 속에, 각 대선 후보 쪽에서는 취임식 규모를 대폭 축소하거나 연기 또는 생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식은 새 정부의 국정철...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이 11.70%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이날 하루 동안 497만09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총 유권자 157만2838명)이 16.76%로 가장 높았다. 대구(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