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과 추석이 이어진 그래서 올 해 최장기연휴였던 추석연휴가 끝났다. 추석은 밤낮의 길이가 같아서 가을의 가운데 절기... 2017-10-11 08:20
무예에 처음 입문한 사람에게 고정된 하체 자세를 인식시키는 훈련은 필수적이다. 상체의 움직임은 이미 하체에서 많은 부분... 2017-10-11 07:56
“오늘 밤은 이거 하고 자요.” 일상에 지친 몸을 누이기 전에 이 운동에 10분만이라도 투자하라고 권유한다. 이 운동엔 도구... 2017-10-11 07:10
십중구담(十中九痰)이란 말이 있다. 질병이 10가지면 9가지가 담음(痰飮)으로 인한 병이란 말이다. 실체론적인 양의학과 달리... 2017-09-20 07:04
팔굽치기, 무릎치기, 박치기는 별다른 단련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단단한 신체 부위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타격하는 방법이다... 2017-09-20 06:56
할아버지는 사랑스러운 손주를 불렀다. “애야, 이리 와서 허리 좀 밟아주련.” 어린 손주는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평소 근엄... 2017-09-20 06:39
그는 칡으로 붓을 만든다. 동물의 털로 붓을 만든다는 상식이 깨진다. 그가 만드는 칡붓의 공정을 보자. 3~5년생 칡... 2017-09-13 19:22
사람의 몸으로 최대의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마 발질(발차기)일 것이다. 회전력을 이용하거나 응축했던 힘을 직선으로 뻗어... 2017-09-06 06:53
어느덧 ‘하얀(白) 이슬(露)’을 뜻하는 백로다. 산하는 속절없이 푸르고 한 낮 햇볕은 여전히 번들거리지만 가을숨결이 느껴지... 2017-09-06 06:24
그는 활을 ‘흘려 쥔다’. 활채를 당기면서 비트는 것이다. 비스듬히 비껴잡아 당겼다가 놓는다. 비트는 힘을 우리말로 ‘짤심’... 2017-09-06 06:04
마라톤 풀코스는 약 42㎞. 한번 완주하기도 어렵다. 마음먹고 오랫동안 준비해서 도전하는 거리이다. 하지만 그에겐 아니다... 2017-08-24 20:37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으로 말아 쥔 주먹을 활줌이라고 한다. 우리 활을 쏠 때 엄지로 활시위를 걸어 당기는 데서 비롯된 ... 2017-08-23 07:47
‘식국’이란 말이 있다. ‘국화를 먹는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양기가 가장 치성한 음력 9월9일을 중양절이라 했다. 조상들은 ... 2017-08-23 07:29
발레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는 동작은 절정의 내공이다. 우아한 공중회전과 버드나무 가지... 2017-08-23 07:18
늘 허약해 30년째 위장병 달고 살았다 장폐색과 복막염 수술도 했다 사회변혁운동 몰두하다 건강 악화돼 절에 머물기도... 2017-08-09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