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편하게 해요.” ‘리드’ 이슬비(26)가 외쳤다. 스톤의 손잡이를 잡은 ‘스킵’(주장) 김지선(27)이 심호흡을 한다. 10엔... 2014-02-11 21:25
종료 직전 동부 이광재가 번개처럼 코트 중앙에서 3점슛을 날렸다. 크게 포물선을 그린 공은 림에 깨끗하게 빨려 들어갔다. ... 2014-02-06 22:16
정말 간단하다. 복잡한 동작이 없다. 단지 세가지 동작이다. 일본에서는 ‘무술 중의 무술’이라는 뜻으로 ‘황무’(皇武)로 불... 2014-02-04 20:06
데뷔 12년 동안 무려 239번 출전한 끝에 첫 우승을 일궜다. 그것도 짜릿한 막판 역전 우승이었다. 키 177㎝, 몸무게 113㎏... 2014-02-03 18:33
눈부시게 하얀 요가복이 하루를 재촉하는 붉은 저녁놀과 부드럽게 화합한다. ‘수리아 나마스카라’. 태양에 대한 인사이다. ... 2014-01-21 19:41
“물론 낙제점이죠.” 지난 4년간 한국 육상을 이끌어 온 오동진(66)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은 4년 성적표에 대해 낙제라고 ... 2014-01-19 19:27
드디어 마지막 홀더가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 여자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신윤선(35·노스페이스)은 침착하게 왼손의 아이스바... 2014-01-12 21:09
무려 453일이 걸렸다.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에스케이(SK)를 이기는 데. 그리고 에스케이는 1위에서 물러나는 수모를 당했다.... 2014-01-09 22:41
“바로 저런 불굴의 투지가 한국 격투사들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지난 4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 2014-01-09 18:48
고문의 후유증은 심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통증투성이였다. 특히 허리 통증이 심했다. 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 2014-01-07 19:32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사진·미국)가 골프 역사를 바꾸는 대역사를 시작한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 2014-01-07 19:21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 숨쉬는 것이 지옥이다. 몸 깊숙한 곳에서 외친다. “어서 물을 마셔, 어서.” 수분이 사라진 육... 2014-01-02 16:24
드디어 잡았다. 세계적인 스타로 부각될 수 있는 기회다. ‘공포의 니킥’ 임현규(28·사진·코리안탑팀)가 메인 이벤트 주인공... 2014-01-01 19:51
스포츠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다. 익숙한 시공간을 벗어나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한겨레&... 2014-01-01 19:47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위 사진)와 ‘테니스 코트의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32·미국·아래)가... 2013-12-29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