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7경기 타율 제로(23타수 무안타). 타격기계는 새로운 환경에서 불량품만 잔뜩 토해냈다. 하지만 24타수 만에 첫 안타를 기록한 뒤 타격기계는 제대로 작동되기 시작했다. 내야 안타로 안타 신고식을 한 뒤부터 타율이 0.421(19타수 8안타)에 이른다. ‘4못쓰’(4할도 못 치는 쓰레기)의 귀환이다. 김현수(28·볼티...
19일 4482명, 20일 5292명. 이틀 동안 총 9774명이 고척 스카이돔(고척돔)을 찾았다. 시범경기 입장료 1만원(주말·주중은 무료)에도 야구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20일 기록한 5292명은 고척돔에서 열린 시범경기 중 최다 관중이기도 했다. 15일 첫 시범경기(3541명) 이후 고척돔 6경기 평균 관중은 4455명. 올해 ...